히타이트 제국이 무너진 뒤, 메소포타미아 지역에는 강력한 제국이 없었다, 기원전 700년쯤 북쪽에서 철제로 무장한 아시리아 사람들이 남쪽으로 내려와 메소포타미아와 페니키아, 헤브라이 왕국 그리고 이집트까지 거대한 통일 제국인 아시리아 제국을 세웠다. 기원전 671년 아사르하돈 왕 때 아시리아는 처음으로 오리엔트 지역을 통일한 대제국이 되었다.
아시리아 제국은 정복한 도시를 철저하게 파괴하고 약탈하며 정복 행위를 계속해 나갔고 이를 통해 엄청난 부를 쌓았다. 아슈르바니팔 용은 법을 만들고 도로를 건설하며 역과 신전 왕궁을 지었다. 왕은 화려한 삶을 살았고 그에 따라 백성은 착취당했으며 반란세력은 커졌고 왕이 죽자 기원전 612년, 아시리아 제국의 지배를 받던 칼데아 사람들이 아시리아 제국을 정복하였다.
칼데아 사람들은 함무라비 왕을 섬겨 신 바빌로니아 제국으로 새로운 나라를 세웠다. 신 바빌로니아 제국은 무역으로 번성하였고 도시에서는 화폐를 사용하였다. 또한 뛰어난 건축기술로 수백 개의 신전과 재산을 세웠다. 바빌론은 왕궁은 특별했으며 성벽과 건축물은 에나멜로 광택을 내고 색 벽돌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었다. 왕국의 동북쪽에 세운 공중정원과 신전 지구라트는 특히 화려했다. 지구라트는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마르두크 신을 위해 지은 것으로 높이 90미터이며 7층으로 되어 있다.
네부카드네자르 2세는 정복지 사람들을 바빌론으로 데려왔다. 특히 유대교를 섬기는 포로들은 기원전 586년에 바빌론으로 데려 왔는데 이것이 성서에 나오는 바빌론 유수이다.
신 바빌로니아 제국의 전성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결국 기원전 539년 페르시아 제국에게 오리엔트를 내어 주었다.
정리
기원전 8000년쯤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싹트다
기원전 3000년쯤 최초의 문명 이집트가 시작되다
기원전 2900년쯤 메소포타미아 왕조의 시작
기원전 2333년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하다(삼국유사)
기원전 2300년쯤 아카이드제국이 메소포타미아를 통일
기원전 1780년쯤 바빌로니아 제국이 메소포타미아를 통일+함무라비왕의 <함무라비 법전>
기원전 1595년쯤
기원전 1200년쯤 히타이트가 멸망하다
기원전 1020년쯤 헤브라이족이 헤브라이 왕국을 세움
기원전 1000년쯤 페니키아 인이 알파벳을 발명하다
한반도에서 청동기 문화가 시작
기원전 925년쯤 헤브라이 왕국이 이스라엘과 유대 왕국으로 나뉨
기원전 721년쯤 이스라엘의 명말
기원전 671년쯤 아시리아 제국이 이집트를 정복하고 오리엔트를 통일함
기원전 625년쯤 칼데아 사람들이 신 바빌로니아 제국을 세움
기원전 612년 신 바빌로니아 제국이 아시리아를 정복
기원전 600년쯤 고조선이 중국과 교역함
기원전 551년쯤 공자의 탄생
기원전 539년쯤 신 바빌로니아 제국의 멸망
기원전 300년쯤 한반도의 철기문화의 시작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