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을 월 단위로 변경
3년째에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 52시간 근무제를 월 단위 관리로 추진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런 내용이 2022년 6월 22일 현재 월 단위(4주)가 확정 사항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을 미리 국민들과 논의하고자 하는 측면에서 발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주 단위로 근무하는 방식은 기업별, 업종별 여건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현실을 반영한 주 단위를 확대 운영을 통해 노사 간의 운영의 자율성을 마련해 주려는 취지입니다.
주 단위 확대의 목적
- 합리적 총량 관리로 인한 노사의 선택권 존중
- 근로시간 저축계좌제 도입
- 근로시간 예외 산업 형평성 검토와 정산기간 확대
- 스타트업, 전문직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직군에 도움이 되는 방안 마련
1주 단위가 1주 이상 단위로 확대 검토한다고 발표하면서 근로시간을 저축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이 적을 때 남은 근로 시간을 저축하여 일이 많아 질 때 쓸 수 있게 하는 방식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회사에서도 주 52시간 시행 이후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해서 일하면서 개인적으로 예전에 비해 초과근무를 하는 것이 더 어려워진 점도 있습니다.
월 단위 관리가 목적과 취지에 맞게 근로자의 과로를 막고 일한 만큼 받아갈 수 있는 사회를 이끌어 주기를 간절하게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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