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7번째로 성공한 누리호
2022년 6월 21일 오후 5시 10분 드디어 누리호가 우주에 품으로 날아갔습니다. 지난 발사 실패로 인해서 다들 걱정을 하셨을 텐데요. 저도 지켜보면서 날씨는 괜찮은 건가? 오늘은 또 뭐가 새면 어떡하나? 화면으로 보니 뭔가 와닿지가 않는다며 여러 가지 걱정을 했습니다. 나로호에 데자뷔도 느껴지고요. 그런데 걱정이 무색하게 1단 분리, 2단 분리, 3단 점화까지 실제로 지켜볼 수가 있었습니다. 누리호는 초속 7.5Km의 속도로 700Km를 날아서 지구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사실 이 성공이 믿기지 않습니다. 실패에 익숙하기 때문일까요? 그래서 더 감격스럽고 기적 같습니다. 이번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1. 미국, 2. 러시아, 3. 유럽연합, 4. 중국, 5. 일본, 6. 인도에 이어서 No.7으로 설계를 거쳐 제작 발사까지 완벽한 항공 우주 산업 기술 국가가 되었습니다.
누리호에 참여한 회사
누리호개발에 참여한 회사는 300여 개가 된다고 합니다.
발사에 따라 주가가 급등한 회사가 있는 반면 수혜를 못 받은 회사들도 있습니다.
1. AP위성
2. 현대중공업
3. 비츠로테크
4. 제노코
5. 한국항공우주(KAI)
6. 쎄트렉아이
7. 한화
8.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9. 두원중공업
10. 현대로템
국내 항공 우주의 앞으로 일정
이번 누리호 발사에 따라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산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을 보입니다. 먼저 통합 컨트롤 타워를 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우주항공청 설치를 서두를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3조 7000억 원을 들여 2027년부터 인공위성 8기를 발사하고 초소형 위성도 100여 대 발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앞으로 더 높은 궤도를 향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입니다. 발사 비용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많이 2배 정도 많이 든다고 발표되었는데요. 이런 부분의 해결도 중요한 과제로 보입니다. 오는 8월 3일 달 탐사선 다누리의 발사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뉴 스페이스 시대의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또 한 번의 성공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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