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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생활정보

명절 하지 말아야 될 말, 질문, 대화 방법 알아보기 (듣기 싫은 말)

by 탐쓸 2023. 1. 15.

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명절 때 무심하게 물어보는 안부의 말도 상대방에게는 불편함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명절에서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해서 절대 하지 말아야 될 말을 알아보겠습니다.

 

 

명절-대화법-섬네일
명절-대화법

명절에 하지 말아야 될 말

 

명절 간 스트레스 받는 대화 주제 조사에 따르면 정치, 성적, 외모, 결혼, 취업, 진로, 임신, 연애 등을 꼽았습니다. 이런 주제들은 상대방에게 민감하게 여겨지는 부분임으로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적인 근황 질문

 

상대에게 가지는 배려없는 호기심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생활이나 상대에게 중요하고 고민되는 상황을 질문할 때 '내 말이 상대에게 불편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질문 전 미리 떠올려 보시면 좋겠습니다.

 

대화 예시

 

1. 결혼은 언제?

 

2. 취직은 했니?

 

3. 연봉은 얼마 정도야?

 

4. 공부는 잘하니?

 

5. 만나는 사람은 있어?

 

6. 임신은 소식은 없어? 아이는 언제 가질 거야?

 

7. 둘째는 언제? 둘째 소식은?

 

8. 대학은 갔어? 어디로 갔어?

 

 

 

덕담을 가장한 조언 및 평가

 

흔히 '나 때는~'으로 시작하는 유형입니다. 근황 질문에 이어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 것이다'라는 조언은 오랜만에 만난 상대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입니다. 평소 친밀하게 연락하고 지내면서 상대방의 사정을 훤히 알고 있는 경우도 아닌 사람이 상대의 현재를 평가하고, 원치 않는 조언 한다면 듣는 사람에게 잔소리나 핀잔으로 여겨질 것입니다.

 

대화 예시

 

1. 이번에 대학 갔다며? 취업은 어디로 해? 00 잘하려면 말이야~. 나 때는~.

 

2. 임신준비는 잘 돼 가? 요즘 임신하기 힘든 경우 많다더라~ 몸관리 잘하고~.

 

3. 사귀는 여자친구 있다며? 뭐 하는 사람인데? 어디 회사 다녀? 아무나 만나면 안 된다~.

 

4. 음식 이렇게 많이 하지 말지~. 요즘 누가 먹는 다고~.

 

5.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인데~ .

 

6. 다른 집은~ 하던데, 너도 잘해보지 그래~ .

 

 

 

 

대화 속에 자신의 자랑, 원치 않는 주제, 상대방 낮추어 보기, 무관심, 비난, 비교 등이 숨어 있다면, 서로의 감정만 상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명절에는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며 서로 이해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로 안부 등을 가볍게 나누면서 대화를 시작하며 관심 있는 분야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깃거리로 대화를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가족끼리 모이는 명절에는 특히 세대 간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각자 다른 시대에서 살고 있기에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며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며 따뜻한 대화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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