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 이용료가 변경되었다는 알림을 받으셨나요? 고객 예탁금 이용료가 변경하는 이유는 금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서 은행의 이자가 오르는 것처럼 증권계좌의 예탁금도 금리 인상으로 조금 올려주는 모양입니다. 오늘 예탁금 이용료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증권사별 예탁금 이용료와 최고 예탁금 이용료 지급 증권사를 알아보겠습니다.
고객예탁금 이용료
투자자로부터 금융 투자상품의 매매, 그 밖의 거래와 관련하여 예탁받은 금전을 증권회사가 이용하는 대가로 지급하는 이자라고 합니다. 즉 우리가 증권계좌에 넣어두는 예수금에 대한 이자를 말합니다.
고객예탁금 이용료 지급 기준
예금과 마찬가지로 예탁금 이용료는 예탁금 규모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금액 구간별로 달리 이율이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대표 금액 구간으로는 50만 원 미만, 100만 원 미만으로 볼 수 있습니다. 살펴보면 50만 원 미만과 50만 원 이상의 이자율에는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의 증권사가 100만 원 이상에서 10억 초과까지는 이자율이 거의 동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잔액 기준으로는 예탁금 이용료 지급기간 동안의 3개월 단위의 평균잔액을 적용하여 지급됩니다. 만약 계좌를 폐쇄할 경우에는 최근 지급일로부터 폐쇄일까지의 평균잔액을 적용하여 지급됩니다.
외화의 경우 예탁금 이용료가 적용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나 미래에셋과 같이 지급하는 증권사도 있습니다. 또한 법인과 전문투자자는 우대 금리가 적용됩니다.
고객예탁금 이용료 지급 시기
예탁금 이용료가 언제 지급되는지 살펴보면 예탁금 이용료는 매월 지급되는 것은 아니고 분기마다 지급합니다. 1월, 4월, 7월, 10월의 둘째 일요일 익영업일에 지급되는 증권사가 많습니다. 지급일은 증권사에 따라 약간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대표 증권사별 고객예탁금 이용료 비교
(2022년 7월 4일 기준, 출처: 각 증권사 홈페이지)
- IBK투자증권 : 50만 원 미만 0.10%, 50만 원 이상 0.25%
- KB증권 :100만 원 미만 0.05% 0.05% 100 만 원 이상 0.46%
- NH투자증권 : 100만 원 미만 0.30% 100 만 원 이상 0.5%
- SK증권 : 100만 원 초과 0.25% 100만 원 이하 0.10%
- 대신증권 : 50만 원 미만 0.05%, 50만 원 이상 0.10%
- 메리츠증권 : 50만 원 미만 0.10%, 50만원 이상 0.20%
- 미래에셋증권 : 50만 원 미만 0.10%, 50만 원 이상 0.40%
- 부국증권 : 50만 원 미만 0.10%, 50만 원 이상 0.20%
- 삼성증권 : 50만 원 미만 0.10%, 50만 원 이상 0.25%
- 신영증권 : 0.10%
- 신한금융투자 : 50만 원 미만 0.10% , 50만 원 이상 0.30% 3,6,9,12월 정기 지급
- 유안타증권 : 50만 원 미만 0.05%, 50만 원 이상 0.10%
- 유진투자증권 : 50만 원 미만 0.05%, 50만 원 이상 0.10%
- 카카오페이 증권 : 50만 원 미만 0.30%, 50만 원 이상 0.30%
- 키움증권 : 50만 원 미만 0.10%, 50만 원 이상 0.25%
- 토스 증권 : 50만 원 미만 1.00%, 50만 원 이상 1.00%
- 하이투자증권 : 50만 원 미만 0.10%, 50만 원 이상 0.20%
- 한국투자증권 : 50만 원 미만 0.10%, 50만 원 이상 0.40%
- 한화투자증권 : 100만 원 미만 0.05%, 100만 원 이상 0.10%
- 흥국증권 : 0.10%
최고 고객예탁금 이용료 지급 증권사
일반투자자에게 친근한 마케팅을 하고 있는 토스 증권이 1%로 가장 많은 고객예탁금 이용료를 지급합니다. 그 뒤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이 뒤를 이어 높은 예탁금 이용료를 지급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투자자로서 고객예탁금 이용료를 좀 더 올려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22년 7월 현재 코스피가 연일 저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좀 더 일반인 투자자에게 친화적인 주식시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고객예탁금 이용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는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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